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[전주 맛집] 전주비빔밥_한국집

맛있는게 제일 좋아/맛집

by 봉구라미 2019. 12. 2. 15:28

본문

전주는 비빔밥으로 유명한 지역데요
그 만큼 비빔밥 전문집도 상당히 많지요
그 중에서도 미슐랭에서 선정한 한국집을 방문해보았습니다

*한국집 영업시간*

매일 09:30~21:00 Break time 16:00~17:00, 명절당일휴무




찾는 길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
한옥마을과도 가까워요:D
유명한 집이라기에 대기시간이 길 줄 알았지만
내부가 크고 자리가 많아서인지 회전율이 좋아
사람이 금방 빠집니다
앞에 4팀 있었는데 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

일단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볼 것도 없이
전주비빔밥(11000원)과 육회비빔밥(13000원)을 주문했습니다


모주가 또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마셔볼까 싶어 주문했어요
계피향이 진하게 나고 걸죽하고 술맛은 안납니다.
더 진한 막걸리 맛일 줄 알았는데
수정과 맛이랑 비슷합니다
전 계피, 시나몬을 좋아하지만 이 모주는 세 입 정도 마시고 더 못마시겠더라구요..
뭔가 잘 안넘어가요..


기본 반찬입니다
콩나물국이 슴슴하고 시원합니다
나박김치도 톡 쏘는게 아주 잘 익었어요



놋그릇에 담겨 온 소중한 비빔밥!!!
아주 소중하게 비벼보았습니다
먹음직한 음식을 눈 앞에 놓고 냄새를 맡으며 비비는 것은 거의 고문입니다 ㅜ ㅜ



골고루 잘 비빈 후 한입!! 앙!! ㅜㅜㅜㅜ
일단 밥알이 고슬고슬하고
여러가지 나물이 들어가는데 어느 것 하나 튀는 것 없이
조화롭게 잘 어우러졌으며
고추장양념이 매콤하고 달짝지근한게 입맛이 자꾸 당겼습니다
고추장 따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어요


육회비빔밥입니다
육회만 딱 먹어봤을 때 고기 자체가 맛이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에요

비빔밥을 한입 딱 먹고 콩나물국이나 나박김치 한 입 들이켜 입 안을 개운케하고 속을 쓸어주다보면 끝없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


처음 받을 땐 양이 적어보였는데
딱 적당히 든든한 양입니다
사실 배는 부른데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어요 ㅠㅜ

비빔밥이 다 그렇지 뭐
라는 생각으로 별 기대를 안해서인지 맛에 대해서는 실망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XD

고추장 따로 팔아주면 좋겟네요 갖고싶다 고추장..

관련글 더보기

댓글 영역